스펙터 공화 상원의원, 민주당으로 당적 옮겨
공화당의 알렌 스펙터(79·펜실베이니아·사진) 상원의원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다고 28일 발표했다.5선으로 30년간 상원의원직을 유지해온 스펙터 의원은 내년 재선에서 공화당내 예비선거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자 재선 승리를 위해 당적 변경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펙터 의원이 최근 수 개월간 상원의 민주당 지도부와 당적을 옮기는 문제를 놓고 은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당적 변경을 발표한 28일 오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도 대화를 나눴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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