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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등 밝혀 경제위기 극복하자' 석가탄신일 봉축법회

워싱턴지역 한국 불교사찰들이 26일 불기 2553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를 가졌다.

워싱턴사원연합회(회장 김경암 스님) 소속 10개 사찰들은 이날 봉축법회를 갖고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며 가르침을 되새겼다.

대한불교 조계종 워싱턴 보림사(주지스님 김경암) 봉축법회는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장과 임기모 워싱턴영사의 축사, 주원광 신도회장의 봉축발원문, 김문수 신도부회장의 봉축사, 진희권 교수의 통일기원문 낭독과 함께 김태은 음악부장의 축하 독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암 보림사 주지스님은 설법을 통해 “본래 마음은 우주에 가득하니 모든 것은 마음으로 만들어 졌고 세상은 인연을 따라 원인과 결과에 의한 것”이라며 “바른 마음인 중심을 잡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자비심을 갖고 모든 것을 용서해야 환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자비의 등을 환하게 밝히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림사는 봉축대법회가 끝난 뒤 어린이 불자 사생대회와 함께 연등점화, 제등행렬 및 탑돌이, 관등 회향 축원 등의 행사를 가졌다.

홍알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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