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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저탄소 시대' 이끌어, 개스 배출기준 10% 낮춰

오바마 '녹색정책' 첫 동참

캘리포니아주가 지구환경 지킴이에 선두로 나섰다.

24일 가주 대기자원위원회(ARB)은 오는 2020년까지 판매되는 연료의 탄소 배출량 기준을 현행보다 10% 낮추는 규정을 9대 1로 승인했다.

가주의 이같은 움직임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저탄소 녹색 정책 발표 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실시하는 것으로 석유 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됐다.

ARB는 이번 규정으로 가주에 저탄소를 배출하는 차세대 연료 개발이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부의 녹색사업 정책과 달리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환경단체와 공공복지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석유 업계에서도 가주가 정확한 자료없이 환경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환경단체 및 공공복지 관계자들은 저탄소 연료 규정에 옥수수를 원료로 한 에탄올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땅이 황폐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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