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봉사를' 오바마 대통령 강조
오바마 대통령(사진)이 젊은이들의 공익 활동을 적극 촉구했다.오바마는 22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에드워드 케네디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거행된 '공익봉사 지원법' 서명 자리에서 "우리는 역사의 이 시점 바로 지금 여러분의 봉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역할에 대해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발견해야 한다"고 말하고 "나는 다만 여러분들이 나서서 역할을 취할 것을 역사의 코스를 수정할 것을 힘을 보태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은 미국내 3000개 이상의 사회봉사단체를 잇는 네트워크 '아메리코' 규모를 현재의 7만명에서 3배가 넘는 25만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아메리코는 1993년 클린턴에 의해 출범했으며 오바마 스스로도 이를 확대할 것을 선거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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