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웨딩 - 신혼여행] 둘만의 '두근두근' 첫 여행, 여기가 바로 파라다이스!

관광사에서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크루즈 타고 알래스카 빙하 둘러보기
칸쿤·하와이 해변서 석양 감상하기
'언제 해볼까' 미 대륙횡단도 색달라

최근에는 전통적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곳들은 물론,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여행지도 신혼부부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 한인 관광업체들이 제공하는 여행상품 중 신혼여행지로 알맞은 곳들을 모아봤다.

◇나라관광 = 호화로운 크루즈를 타고 코발트 블루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유럽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는 신혼부부들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여유와 낭만을 선사한다.

이탈리아, 프랑스, 모나코, 터키 등을 거치는 동서지중해 코스가 1인당 2999달러부터 시작되며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이 포함된 북대서양 5개국 코스는 1인당 2799달러부터. ▷문의: (213)365-0389

◇삼호관광 = 계절에 관계없이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칸쿤은 언제나 일순위로 꼽히는 신혼여행지.

세계 신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마야 유적지 탐방도 멕시코 칸쿤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최고급 호텔에서 즐기게 되는 느긋한 저녁 시간은 보너스. 매주 월, 화,목요일에 출발하는 4박5일 코스가 949 달러부터 시작된다. ▷문의: (213)427-5500

◇아주관광 = 하와이는 모든 미혼 남녀들이 신혼여행을 위해 아껴 놓는 최고의 로맨틱 여행지다. 와이키키 모래사장의 아름다움과 석양에 물드는 바닷가의 눈부심은 그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다.

미식가들의 입에도 꼭 맞는 호화로운 호텔 식사는 빼놓을 수 없는 하와이 여행의 즐거움. 매주 월,화요일에 출발하는 3박4일 코스가 679달러부터, 매주 화, 토요일에 출발하는 4박5일 코스가 799달러다. 마우이 3박4일 코스는 899달러. ▷문의: (213)388-4000

◇조은관광 = 부부가 함께 미 대륙횡단을 해보는 것 만큼 의미있는 일도 없을 것. 긴 여정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앞 날을 계획하고 그려보는 것도 꽤나 로맨틱한 것은 마찬가지다.

편도항공료가 포함된 15박16일 미 대륙횡단 상품이 2999달러부터 판매된다. 각 지역별 국립공원과 유적지가 포함된 알찬 관광코스로 구성돼 있다. 첫 출발은 5월16일부터. ▷문의: (213)382-3333

◇하나투어 = 해외 그 어떤 휴양지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풍경과 안락한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제주도로의 신혼여행도 미주 한인들에게는 귀가 솔깃해지는 상품이다.

신라호텔 제주도 여행 4일 코스가 1099달러부터, 삼척 속초 설악 등 동해안 연안과 제주도가 포함된 7일 코스가 1349달러부터,호남 한려수도 연안과 제주도 7일 코스가 역시 1349달러부터 제공된다. ▷문의: (213)736-1212

◇한국관광 = 사랑하는 사람과 최고급 럭셔리 크루즈 셀러브리티호를 타고 알래스카 빙하 사이를 유유히 건너노라면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

7박8일간 LAX에서 시애트롤 이동 후 허바드 빙하까지 돌아보는 인피니티호 코스는 999달러, 앵커리지에서 시작해 밴쿠버까지 이동하며 알래스카 주요 빙하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밀레니엄호 7박8일 코스는 1299달러다. ▷문의: (213)487-0003

■'새로운 곳이 좋아' 이곳이 뜬다
요즘 한국의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신혼 여행을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 채워 줄, 새롭게 각광받는 허니문 여행지로 떠나본다.
◇보라카이 =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로 불리는 화이트샌드비치와 함께 레포츠의 천국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기는 스킨스쿠버, 아일랜드 호핑투어, 바다낚시, 웨이크보드 등은 레포츠를 즐기는 신혼부부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크라비 = 태국의 크바리는 유럽과 한국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대표적인 휴양형 리조트 단지인 크라비 지역은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어진 고급스러운 시설로 최고의 허니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크라비 지역은 서남아시아 쓰나미 대참사 이후 끊겼던 유럽 자본이 들어온 곳. 리조트에서 모든 것을 즐기고 짧은 이동 동선을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이 장점이다.
◇모리셔스 = ‘백조의 섬’으로 불리는 모리셔스는 유럽 휴가시즌에 가장 먼저 마감되는 지역으로 아프리카 최남단인 마다가스카르 섬 옆에 있는 제주도만한 섬이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의 자연환경과 몰디브를 연상시키는 바다, 그리고 부족함 없는 리조트 시설로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섬 전체가 산호초로 둘러쌓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뉴칼레도니아 =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남태평양의 섬 뉴 칼레도니아는 생태관광과 탐험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특산식물과 열대림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남태평양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지상 최대의 석호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 경관이 빼어나다. 카낙이라고 불리는 현지 원주민만의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경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