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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이번엔 우승하나···23일 개막 코로나챔피언십 출전

멕시코로 날아간 미셸 위(19.사진)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 17일 끝난 KLPGA 롯데마트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미셸 위의 성적은 바닥권이었다.

한라산의 마운틴 브레이크 때문에 퍼팅에 애를 먹었다고는 하지만 280야드의 장타를 날리면서도 '77-75-71타'를 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컷오프도 턱걸이로 통과할 정도로 샷이 들쭉날쭉했다. 그는 그렇게 KLPGA투어에서 프로데뷔 첫 승의 '우승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번 주부터 다시 밀림의 정글 같은 LPGA투어로 복귀한 미셸 위. 그는 23일 멕시코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레시덴티알골프장(파73)에서 열리는 코로나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그러나 경쟁 상대가 너무 많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 김송희(21)에 무려 11타나 앞선 2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기 때문이다. 또 청야니(2위.대만) 폴라 크리머(4위.미국) 수잔 피터슨(5위.노르웨이) 등 랭킹 10위권 이내의 선수들도 즐비하다.

특히 학업 등으로 연습에 올인하지 못하는 미셸 위가 자신의 샷 감각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신인왕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21)는 3주 연속 일본 대회에 참가하느라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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