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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식 조사] 남성 94%-여성 65% '한국서 배우자 데려올 수도' 미혼 남녀 당사자에게 물었더니

부모 29% '타인종 안돼' 남자 경제력·여자는 외모
여성 46% '부모의견 존중'

"한국서 수입 신랑.신부도 좋아요." 한인 미혼남녀 5명 중 4명은 한국에서 배우자를 데려올 수 있다고 응답했다.

중앙일보와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미 전국 한인 미혼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7%가 한국에서 배우자를 데려올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미혼 남성은 94.2%가 찬성해 미혼 여성의 65.4%보다 크게 높았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민햇수가 많을수록 한국서 배우자를 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혼 상대로 타인종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미혼 남녀의 80.5%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부모들 중 69.7%는 타인종 사위나 며느리가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절대 안된다는 응답은 28.8%로 나타났다. 배우자 선택시 부모 의견 반영을 묻는 질문에 여성의 경우 부모님과 상의한다는 응답이 46.2%로 남성(23.5%)의 2배에 달했다.

미혼남녀는 배우자 조건 중 가장 중요한 요인에는 성격과 경제력을 꼽았다. 미혼남녀들이 배우자 조건으로 꼽는 우선 순위로 성격(50.5%) 경제력(42.7%)을 꼽아 직업(14.6%) 종교(6.8%) 학력(3.9%)을 크게 앞섰다.

남성은 외모(76.9%) 성격(59.6%)를 여성은 직업(86.7%) 가정환경(77.8%) 경제력(75.0%) 학력(75.0%)을 중요한 요인으로 언급해 남녀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이 늦어진 이유로는 '만날 기회가 없어서'(51.5%) '결혼 생각이 없어서'(23.3%) '이상형이 높아서'(15.5%) 순으로 조사됐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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