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단체-한국 지자체, 교류협력 활성화 지원
한국 재외동포재단
동포재단의 권영건 이사장은 21일 "지금까지 일부 동포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교류가 있었지만 활발하지 않았다는 것이 재단의 판단"이라며 "앞으로는 단체와 지자체 사이에 경제와 문화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재단이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해외의 동포단체와 교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재단에 대상지역과 단체 협약형태 등 교류협력 추진 계획을 제출하면 성사가 되도록 주선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동포에게는 민족 정체성 확립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자체에는 국제교류의 기회 등을 제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재단은 6월23-2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한인회와 지자체 간의 교류협력 MOU 및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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