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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지원금 두배로 늘려달라'…북VA한인회, 페어팩스카운티에 요청

불로바 위원장 “한인회 활동 유익”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가 페어팩스 카운티 섀론 불로바(Sharon Bulova) 수퍼바이저 위원장을 만나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관계기사 3면>

한인회와 한사랑종합학교 관계자 등 10명은 21일 카운티청사로 불로바 위원장을 예방, 한인회의 주요 활동과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카운티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황원균 회장은 “북버지니아에는 페어팩스카운티를 포함한 주요 5개 카운티에 약 10만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인회 관계자들이 돌아가며 한인회의 중점 사업인 취업박람회, 노인 건강 프로그램, 영어 교육 등 사업과 한사랑종합학교의 시민권 수험반, 컴퓨터반, 약사자격증반, 배관공 설비반, 전기설비반 등 11개 중점 과목을 소개했다.



한인회는 이와 함께 폴스처치 소재 한사랑학교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문화센터 건물의 강의 공간을 늘려줄 것과 현행 6만3424달러의 카운티 예산 지원을 15만 달러로 2배 이상 증액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프로그램 신설을 건의했으며 오는 6월 25일 개최되는 취업박람회 개회식의 초청 연사로 참석해달라고 초청했다.

이에 대해 불로바 위원장은 “한인사회와 한인회의 프로그램들이 매우 다양하고 참신하며 유용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며 “카운티 정부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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