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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빈 상가 1년새 70% 급증···1/4분기 공실률 7.2%

중부·남부가 더 높아

소비자들의 신뢰지수와 소비가 크게 줄어들며 소매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상가 건물의 공실률이 70%나 증가했다.

상업용 부동산 브로커인 CB 리처드 엘리스가 작성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상업용 건물 공실률은 전체 건물의 7.2%를 차지하며 전년 같은 기간의 4.2%에 비해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공실률은 오렌지카운티 중부와 남부 지역이 7.5%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비해 부에나 파크와 풀러턴 지역등을 포괄하는 북부 카운티 지역은 6.4%로 중부와 남부 지역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4분기 오렌지카운티 지역 공실률은 29만5443평방피트에 달하는 것이다.



또 주요 도로가에 있는 상가의 경우 평균 공실률이 4.4%로 이같은 공실률의 증가로 인해 렌트비는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렌트비를 보면 지난 여름 시즌의 경우 평방피트 당 2달러80센트 였으나 올해 1.4분기 중에는 2달러61센트로 떨어졌다.

1.4분기 렌트비는 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센트가 떨어진 것이다.

리처드 앨리스씨는 "소비자들의 소비 감소는 소매업체들이 입주한 상가와 무관치 않다"며 "판매량 감소추세는 결국 새로운 입주자들을 구하는데도 어려움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추세로 인해 신규 상가 건물 건설도 지난 1.4분기 중 29만1000평방피트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의 140만평방피트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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