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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석달내 완공, 한인회-재단이사회 등 상호협력

난항을 보였던 LA한인타운 노인복지회관이 3개월 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재개된다.

그동안 운영권을 놓고 갈등을 빛어왔던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 재단이사회(회장 하기환) 재미한국노인회(회장 구자온) 관계자들은 16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인복지회관의 빠른 완공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LA한인회는 회관 건립 프로젝트에서 한인회의 명칭은 빠지지만 LA재개발국(CRA) 자금 회관 부지 리스 문제 한국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건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LA한인축제에서 1일식당을 통해 모은 1만달러도 재단이사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재미한국노인회의 구 회장은 "17일 한인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즉시 취하할 것"이라며 "김재수 총영사를 대상으로 한국정부에 제기한 민원성 탄원도 곧 취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이사회는 오늘(17일) 창립총회를 개최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이사회는 이사진을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일단 노인상조회를 비롯해 이사비 1만달러를 낸 6~7명을 이사로 영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 공사를 시작 3개월 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하 회장은 "노인복지회관은 한인타운에서 최초로 한인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프로젝트"라며 "CRA나 재외동포재단에 지원금을 신청했지만 무엇보다 한인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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