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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이제는 스탠리 컵이다’

밴쿠버, 15일부터 세인트 루이스와 플레이오프

이제는 스탠리 컵이다.

정규 시즌에서 노스 웨스트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북미하키리그(NHL) 밴쿠버 캐넉스가 스탠리 컵에 도전한다.

밴쿠버는 15일 저녁 7시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와 7전4 선승제 플레이 오프 1차전 첫 경기를 GM플레이스에서 치른다.

세인트 루이스는 시즌 한때 컨퍼런스 최하위까지 떨어졌으나 밴쿠버처럼 지난 2월 이후 초 강세를 유지하면서 웨스턴 컨퍼런스 6위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강 팀이다.



시즌 초 원정경기에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세인트 루이스는 시즌 막바지 7개의 원정 경기 중 5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막판 플레이 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밴쿠버는 2월 1일 이후 컨퍼런스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세인트 루이스보다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플레이 오프 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골리 로베르토 루앙고가 시즌 막판 연속 셧 아웃을 기록하며 골 문을 굳게 지키고 있으며 세딘 쌍둥이 형제, 알렉스 버로우 라인은 가공할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즌 중반 합류한 노장 매츠 선딘과 케빈 비엑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도 팀에 안정감을 더해 주고 있다.

밴쿠버는 컨퍼런스 3위로 플레이 오프 시드를 받아 홈에서 첫 경기를 펼치게 됐다.
밴쿠버의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CBC에서 중계한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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