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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연습까지 했다'…'꽃동네 총격' 60대 범행 자백

테미큘라 '꽃동네' 피정의 집 총격 살인사건〈본지 4월9일자 A-1면>은 계획된 범행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리버사이드 셰리프국 살인과에 따르면 용의자 정수창(69)씨는 사건발생 6일만인 13일 심문에서 자신의 범행을 전격 자백했다.

마이클 로한 서전트는 "그간 의식 불명상태였던 정씨가 부상에서 회복함에 따라 심문이 이뤄졌다"며 "정씨가 본인의 총격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씨는 이날 심문에서 총기는 지난 연말 구입했으며 사격연습까지 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로한 서전트는 "정씨는 피해자인 윤종필씨 부부와 조셉 김씨 부부가 자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해 죽이려고 마음먹었다고도 진술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획된 살인으로 결론 짓고 14일 정씨를 1건의 살인과 3건의 살인 미수 등 4건의 혐의로 정식 기소했으며 보석금 100만달러가 책정됐다.

정씨는 13일 심문을 거친 뒤 일반 병동에서 카운티병원 죄수 병동으로 이감됐다.

한편 지난 7일 발생한 테미큘라 지역 '꽃동네' 피정의 집 총격 살인 사건은 용의자 정씨가 평소 불화를 겪어오던 윤종필(58).춘의(55) 부부와 조셉(69).줄리나(64) 김씨 부부에게 총기를 난사해 윤춘의씨가 사망하고 윤종필씨와 김씨 부부등이 부상을 당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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