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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6명이나 사망···샌타애나 경찰 '경관 총격 최다'

수지 영 김(37)씨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경관이 소속된 샌타애나 경찰국은 최근 수년간 오렌지카운티 경찰당국중 경관 총격으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등 17개 경찰당국 관할구역내에서 총 56건의 경관연루총격사건(OIS)이 발생했으며 이중 샌타애나 경찰국과 애너하임 경찰국이 각각 9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 연루 총격수는 양 경찰국이 같았지만 사망자는 샌타애나가 6명으로 전체 사망자(35명)중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다. 애너하임은 5명이었다.

지난해에도 샌타애나 경관들의 총격은 그치지 않았다.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도 3건으로 2명이 숨졌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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