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아프간 전비 834억불 추가 요청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으로 834억 달러를 의회에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CNN에 따르면 추가 요청분은 9월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 남은 기간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비 추가요청분이 반영될 경우 2001년 9·11 테러 이후 지금까지 집행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비는 9500억달러에 육박한다.
추가 요청분 가운데 750억달러는 군사작전 직접 비용으로 소요되며 나머지는 외교·개발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백악관은 곧 의회에 공식적으로 이 같은 전비 추가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