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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페어- (3) 커리어 카운슬링] 적성따라 유망직업 골라준다

졸업후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 방황
전공을 직업으로 연결시키는 비결 설명

"고교생들이 '대학 진학'에 올인하면서도 정작 대학에 들어가서는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다음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제 1회 커리어페어 오전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드니스 서세도 디렉터는 대학 이후의 삶을 함께 설계하는 '커리어 카운슬러'다.

전국 최고의 명문고교로 알려진 위트니 고교 커리어센터 디렉터인 그는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대학전공을 함께 고민하고 유망직종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서세도 디렉터는 전공선택 요령 커리어 서치의 중요성 등에 대해 얘기하게 된다.



"한인학생들은 성적도 우수하고 여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지만 대학에서의 전공 그 이후 커리어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하지 못한다"며 이는 '커리어 서치'의 중요성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SAT주관처인 칼리지보드의 페니 소머즈 시니어 교육 디렉터도 이번 행사를 함께 한다. 다년간 고교 칼리지 카운슬러로 일한 경력의 소머즈 디렉터는 대학전공을 커리어로 연결시키기까지의 경로와 비결에 대해 주로 설명할 계획이다.

각 교육구마다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성 및 커리어 찾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그는 현재 칼리지보드에서 제공되는 '학생들에게 맞는 적성별 직업찾기'자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커리어 계획 조언자로 윌슨 고교의 엘레나 폴 교장도 참석한다. 그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나노산업에 대해 시카고대학 나노센터 디렉터와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대학전공 및 커리어 선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커리어매치 테스트'는 사전 예약자에 한 해 오전 기조연설 직후 실시되며 '테스트 결과' 설명회는 그룹별로 나뉘어 30분 단위로 종일 진행된다.

브레인텍스트의 더글러스 원장이 마련한 커리어매치 테스트는 각 학생의 적성에 따라 가장 알맞은 직업군이 무엇인 지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소영 교육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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