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수도료 누진제 '부결'
수돗물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LA시 수도전력국(DWP)의 새 수도요금 누진제가 시의회에서 부결됐다.LA시의회는 8일 한시간 가량 토론한 끝에 가주가 물부족 사태에 직면한 것은 인정하지만 수도요금 누진제 시행엔 반대를 표시했다.
시의회의 반대로 DWP는 오는 4월 21일 열리는 수도전력위원회 미팅에서 다시 수도요금제를 논의해야 한다.
지난 3월 수도전력위원회에서 승인된 새 수도요금 누진제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다.
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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