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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머세드 가세요' UC 불합격자 1만명에 추가 입학 기회

올해 UC계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1만명에게 리버사이드 머세드 캠퍼스 입학 기회가 부여한다.

UC 학부 입학처는 2009~2010 학년도 합격자 통계를 공개한 지난 7일 올해 '추가 입학(Referral Pool)' 정원을 지난해 보다 1550명 가량 늘어난 1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UC의 추가 입학 제도는 학업 성적이 UC 입학기준에 상응하지만 지원한 계열대에서 불합격한 이들에게 UC 리버사이드 UC 머세드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측은 GPA 3.0 필수과목(A~G 코스) 이수 SAT 성적 등 UC 입학기준을 충족하는 이들에게 이달 안에 입학 통보를 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매년 추가 입학 정원을 늘리고 있는 대학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학 기회를 받아들이는 지원자들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최근 수년간 추가 입학 제도를 통한 입학률은 5~7%에 불과했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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