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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대생 피살사건, 시체 발견 이틀전 참변

지난 2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인 여대생 케이트 수 이(20)씨〈본지 4월 4일 A-1면>는 이미 발견 이틀전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LA카운티 검찰은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이씨의 남자친구 조나선 후인(20.미션 비헤오)을 교살에 의한 살인 혐의로 정식 기소하는 한편 이씨의 피살 시점을 지난달 31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인의 인정신문은 7일 오후 롱비치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20일로 연기됐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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