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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곧 공사재개, 재단 이사진도 20명으로 확충

공사대금 문제로 중단됐던 노인복지회관 공사가 빠르면 4월 말부터 재개된다.

노인복지회관 재단이사회(회장 하기환)는 17일 창립 이사회를 통해 부족한 공사기금을 마련해 4월 말부터 다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하기환 회장은 "현재 남아있는 회관 건립기금 10만 달러를 우선 공사비로 지급하고 부족한 금액은 이사진 확충을 통해 걷힌 이사비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이사회에 따르면 현재 밀린 공사비 17만 달러를 지불하면 공사를 재개할 수 있으며 2개월 안에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재단이사회는 이와 함께 커뮤니티재개발국(CRA) 지원금 50만 달러와 한국재외동포재단에 신청한 지원금 50만 달러를 받아 추가 자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하 회장은 "그동안 회관 건립에 성금 등을 통해 도움을 주었던 교회 등에 이사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 상태"라며 "노인복지회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재 5명인 이사를 20명까지 늘리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이사회는 '회관 건립 문제에서 공식적으로 빠지겠다'는 LA한인회의 최종 입장을 수용하기로 하고 이를 받아들인다는 공문을 한인회로 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LA시와의 리스계약 문서에서 한인회 명칭을 빼는 시기는 조절이 필요한 만큼 한인회와의 협력 관계는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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