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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대법원 '동성결혼 금지 주법 위헌'

아이오와 주 대법원은 3일 동성결혼을 금지한 주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게이 레즈비언 등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주는 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주를 포함해 3곳으로 늘어났다.

아이오와 대법원은 지난 2007년 폴크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내린 위헌 결정을 만장일치로 인용했다.

당시 뉴욕 소재 동성애자 단체인 '람다 리걸'은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절당한 아이오와주 거주 6쌍의 게이와 레즈비언 커플을 대신해 2005년 위헌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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