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방글라데시 커뮤니티 구역갈등 '다민족 사회인 LA 특성'
주류 언론도 관심
LA타임스는 1일 LA한인타운 내에 위치한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가 지난해 말 LA시의회에 '방글라데시 타운' 구역안을 신청하면서 한인과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간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커뮤니티는 3가-버몬트-윌셔-웨스턴 애비뉴에 이르는 구역을 '리틀 방글라데시'로 명명해 달라는 청원서를 LA시에 제출했었다.
이에 대해 한인타운 구역안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입장은 단호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같은 갈등은 다민족 사회인 LA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먼저 자리를 잡은 이민자 커뮤니티와 새롭게 정착하는 이민자 커뮤니티간의 갈등 문제는 그동안 종종 있어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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