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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제품 공급 최선'···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 김진수 사장

내일(3일) 그랜드 오픈하는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의 김진수 사장(사진)은 '가족의 행복'을 마켓 운영의 모토로 정하고 한인들의 편안한 장보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1일 본사를 방문한 김진수 사장은 "기존 일본마켓 자리를 인수해 내부 디자인 및 마켓 디스플레이를 한인들에 맞게 새롭게 리모델링했다"면서 "기존 한인마켓의 아이템들은 물론 생활용품들도 충분히 비치해 한번에 장을 마칠 수 있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마켓이 LA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한국음식을 일본 중국 주류 사람들에게도 소개하는 자부심도 크다"고 설명했다.

마켓플레이스는 신선한 제품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생선의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마켓이 일본타운에 위치한 관계로 비치된 제품 중 60% 정도가 일본제품으로 채워지며 주류 중국 제품도 구비해 한인마켓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3가와 알라메다 리틀도쿄 갤러리아 샤핑몰에 들어서는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는 마켓규모만 3만7000스퀘어피트에 달하며 마켓 내에 한식집 일식 스시가게 프리미엄 월남국수집 베이커리 등 푸드코트도 함께 운영된다.

마켓플레이스는 다운타운의 부족한 주차시설과 대비해 650대의 충분한 파킹랏을 가지고 있으며 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김 사장은 "2년 정도 뒤에는 샤핑몰 내에 초대형 찜질방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장보기가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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