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가능한 빨리 지원하라'···의대진학 세미나 성황
GPA 주최·본사 후원
의대진학 전문컨설팅기관 GPA(Grad Prep Academy)의 남경윤 동부지부 대표는 30일 애난데일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열린 ‘의대 및 치대 진학 세미나’에서 “먼저 지원한 학생이 합격할 확률이 높다”며 “3학년 6월1일까지 지원하는 걸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또 “의대는 적게는 10장에서 많게는 80장에 달하는 에세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평소에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많이 해두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엔 한인 학부모와 학생 80여명이 참석, 상세한 의대 진학 정보를 묻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현 산부인과 전문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길형준 한사랑종합학교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단 오스본 GPA 시니어 카운슬러의 진학상담, 남 대표의 의대지원절차, 의대 입학시험(MCAT), 지원서 작성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오스본 카운슬러는 “대부분의 의대는 학부 대학의 명성보다 그 학교 졸업생들이 의대에 진학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더 중요시한다”며 “고등학생들의 경우 랭킹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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