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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뉴욕 온다…이소연씨, 5일 퀸즈 과학관서 강연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30·사진)씨가 뉴욕에 온다.

이씨는 4월 5일 오후 3시 퀸즈 뉴욕과학관(New York Hall of Science, 47-01 111th St. Queens)에서 우주비행에 관한 강연회를 연다.

이씨는 이날 우주 비행사 훈련과정을 비롯해 비행과 우주에서의 일상 등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 후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서 3만60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고산씨와 함께 발탁된 이씨는 우주비행사였던 고씨가 보안규정 위반으로 자격이 취소됨에 따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됐다.



지난해 4월 8일 소유즈호를 타고 10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문 이씨는 무중력상태에서 초파리를 이용한 중력반응 및 노화유전자 탐색 등 각종 실험을 실시했다.

이로써 이씨는 세계 475번째 우주인이자, 49번째 여성 우주인, 역대 4번째 아시아계 여성 비행사로 기록됐다.

마가렛 하니 뉴욕과학관장은 “어린이들이 실제의 우주비행사로부터 우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밝혔다.

광주에서 태어난 이씨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바이오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연회는 과학관 입장객에게 무료다. 이 프로그램은 코리아소사이어티와 뉴욕과학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입장료 일반 $11, 어린이 $8. www.nyscience.org. 718-699-0005.

박숙희 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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