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한국을 배워라' 이명박 대통령 WSJ 기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기고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대통령은 '한국은 어떻게 금융위기를 해결하였나'를 주제로 27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지에 실은 특별기고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 지도자들이 현재의 어려움에 대한 창조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모든 국가가 경제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1990년대 말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낸 한국은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교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올 들어 외국 정상의 특별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28일에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 31일에는 미국의 CNBC 다음 달 3일에는 미국의 블룸버그 영국의 로이터 프랑스의 AFP 통신과 공동 인터뷰를 하고 보호 무역주의 배제 원칙을 포함한 금융 위기 극복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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