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곧 1200원대 진입, 주가 8000선 육박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로 떨어졌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7일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6.8원 급락한 131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3일 1300원대에 진입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급격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급등에 따른 주가 반등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또 미국 재무부가 민간투자그룹등과 연계해 1조달러 상당의 은행부실자산을 처리할 것이라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글로벌 금융불안이 완화된 것도 원화 값 상승의 배경이 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조만간 120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26일 베스트바이 실적 호전 등의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올해 하락분을 모두 만회 작년 말 종가를 넘어섰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4.75포인트(2.25%) 오른 792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32.86으로 18.98포인트(2.33%)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도 58.05포인트(3.80%) 오른 1587.00으로 마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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