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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취득 65%가 가족이민…2007 회계연도 105만 2415명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자가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의회조사국(CRS)이 최근 밝힌 영주권 취득현황에 따르면 2007회계연도에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은 총 105만2415명으로 집계됐다.

영주권 취득자의 65.5%에 해당되는 68만9820명이 가족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받았다. 가족이민 가운데 '0순위'에 해당되는 시민권자의 배우자 등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49만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동안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16만2176명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했다. 이밖에 정치적 망명이나 난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13만6000여명이었고 영주권 추첨 당첨자도 4만2000여명에 달했다.



국가별로 분류하면 멕시코 출신 영주권 취득자가 14만8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과 필리핀 출신자가 7만6655명 7만2596명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한인은 약 1만5000여명으로 추산 국가별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 경로는 취업과 가족이민이 절반 가량으로 고루 분포됐다.

한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는 28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7만명(60%)은 영주권을 취득한 지 5년이 넘어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갖추고 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한인 영주권자의 75%는 90년대 이후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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