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재산세 감면 크게 늘어날 듯'···'미드윌셔포럼' 모임
양호 전 나라은행장이 주최하는 '미드-윌셔 포럼' 7차 모임이 24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을 비롯해 다양한 경제 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콜리어 인터내셔널의 제임스 민 부사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민 부사장은 각종 자료를 인용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면서 렌트비가 떨어지는 바이어 및 테넌트 마켓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위즈덤 TIC의 차비호 CPA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재산세 감면에 대해 강의했다.
차 CPA는 "올해 재산세 감면폭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인 소유 부동산의 재산세 감면분만 계산해도 수천만달러가 될 것"이라며 "재산세 감면을 잘 활용하면 어려운 시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드-윌셔 포럼은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위한 경제 모임으로 은행과 팩토링 부동산 공인회계사(CPA) 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경제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임마다 주제를 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강의를 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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