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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경제 연말 바닥'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가주 경제가 올해 말 바닥을 친 뒤 내년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소장 에드워드 리머)가 전망했다.

앤더슨 연구소가 24일 발표한 ‘2009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경제는 올 3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한 뒤 4분기 제로성장을 거쳐 내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 보고서는 가주경제의 회복 원동력으로 ▷연방정부의 대규모 구제 금융 및 경기부양책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 ▷소비심리 개선 ▷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특히 공공 건설과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 건설 경기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가주 경제가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실질 개인소득(PI)은 올해 0.8% 감소하지만 2010년 0.7% 증가로 돌아선 뒤 2011년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고용상황은 각급 정부 감원 등으로 내년까지 악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소는 가주 총 고용이 올해 2.6% 줄어들고 내년에도 0.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2011년에야 1.8%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앤더슨 연구소의 제리 니켈버그 박사는 이와관련 “지금의 경기 침체는 2차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불황”이라며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전반적인 미국 경제가 살아나게 되면 가주도 함께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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