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위원 후보 심사작업 시작, 343명중 136명 임명
심사위원 7명 구성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은 23일 7명의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심사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김재수 LA총영사을 비롯해 차종환 LA지역협의회장 미쉘 박 조세형평국위원 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공동대표 김봉건 애국운동본부회장 스칼렛 엄 LA한인회회장과 그레이스유 한미연합회(KAC-LA)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접수를 마친 14기 LA평통 신청자는 총 343명으로 이중 136명을 임명하게 된다. 한편 신청자 가운데는 50~60대가 6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와 70대 신청자는 각각 40명(12%)과 64명(19%)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0대와 30대 신청자는 각각 2명과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성비는 8:2로 남성 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업 별로는 경제인이 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보건직 23명 법조계 16명 교육계 19명 체육계 18명 등으로 나타났다.
총영사관은 5월9일까지 평통 위원 위촉 작업을 마친 후 본국 평통 사무처로 보내 평통의장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5월 중순쯤 최종 명단을 통보하게 된다.
임명된 평통 위원은 6월 등록을 마친 뒤 7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90명인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OC.SD) 평통자문위원 선출 심사는 오늘(24일)부터 시작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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