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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사용 15% 안 줄이면 한달 수수료 11불 인상

LA시가 물사용 억제를 위해 6월1일부터 새로운 수도료 요율을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물 배급제’ 등 강력한 절수대책에도 불구 3년간의 가뭄으로 올 여름 물 부족 현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도전력국(DWP) 커미셔너 위원회가 승인한 새 수도료 요율에 따르면 물 사용량을 15% 줄이지 않는 사용자는 한달 수도료가 11달러 인상된다.

그러나 저소득층과 수도 기본사용량 내로 물을 사용하는 가정, 물을 적게 쓰는 가정은 이번 요율에 해당되지 않는 반면 기본 사용량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면 최고 44%까지 수도세를 더 납부하게 된다.



또 여름에만 적용됐던 높은 요율도 1년 내내 적용된다.

수도전력국의 데이비드 나하이 관리국장은 “주 전체 저수지와 적설량이 각각 필요량의 70%와 87% 수준에 머물러 여전히 물을 야껴야 한다”며 “걱정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 강력한 절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본 수도량과 수도요율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 LA수도전력국 웹사이트(www.ladwp.com/waterrates)에서 본인 거주지역 기본 수도량과 요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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