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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여덟 쌍둥이 엄마 이번엔 파파라치 수난···'애기 사진 찍자' 몰려 차고문 박살

최근 라 하브라에 새 집을 장만해 논란이 되고있는 나드야 슐레먼(33)여인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파파라치들로 인해 경찰이 대거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슐레먼 여인은 이미 6명의 자녀를 키우며 사회의 도움없이는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지난 1월말 여덟 쌍둥이를 낳아 자녀가 총 14명으로 늘어 눈총을 받는가 하면 최근에는 라 하브라에 새 주택을 구입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소동의 발단은 17일 오후 10시30분쯤 슐레먼 여인이 병원에 입원중인 8쌍둥이 가운데 2명을 집으로 데려오자 이를 사진으로 찍으려는 250여명의 취재진과 파파라치 및 주민들이 집앞으로 몰리면서 시작됐다.

차고 문을 열고 SUV차량을 넣으려던 슐레먼 여인은 취재진의 과열 경쟁이 일며 일부 파파라치가 차량위에 까지 오르는가 하면 차고 안에까지 들이닥치자 결국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녀와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던 것.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군중들을 해산시켜 사태는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슐레먼 여인의 차고는 이미 부서진 상태였으며 슐레먼 여인이 차고 파손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기로 해 현장에서 검거된 사람은 없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이 헬기와 취재진들로 인한 소음 해결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 경찰당국은 각 언론사에게 해산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라 하브라 경찰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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