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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 급락, 금값·유가는 급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대적으로 국채 매입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다음날인 19일 모기지 이자율은 급락했고 인플레 우려로 금값과 유가는 뛰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 주(18일 종료기준) 30년고정 모기지 이자율 전국 평균치는 4.98%로 전주보다 0.05% 포인트 하락했다. 19일에도 큰 폭으로 하락 4.79%를 기록했다. 와이스 리서치의 마이크 라선 부동산 분석가는 "종전 이후 최저 수준인 4.7%를 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7%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50달러 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은 배럴당 3.47달러 급등한 51.61달러로 마감됐다. 금(4월물)도 68.70달러(7.8%)오른 온스당 958.80달러를 기록했다.

유용훈.김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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