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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다시 급등, 환율은 하락세

뉴욕 주가가 조정 하루만에 다시 급등했다. 시장전문가들은 2월 주택착공 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큰 폭으로 개선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 강세장이 연출된 것으로 해석됐다.

17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8.73포인트, 2.48% 상승한 7395.7로, 나스닥지수는 58.09포인트, 4.14% 급등한 1462.11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24.23포인트, 3.21% 오른 778.12를 기록했다.

한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8일(한국시간) 전일비 8.5원이 하락한 140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전날 원화 환율은 역외 달러 매도와 한국 증시 급등세 등에 힘입어 31.5원이 급락하는 등, 사흘째 폭락하며 1400원대로 내려 앉았었다.

유용훈 경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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