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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바뀌는 판매세, 한인업소들 혼란

POS 수정방법 몰라

내달 1일 가주 판매세 인상을 앞두고 상당수 소매업소들이 포스(POS.금전등록기)에 입력된 세금 요율 변경에 혼란을 겪고 있다. 기계 작동에 익숙치 않은 여성들과 장년층 업주들이 포스 수정방법을 몰라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가주 판매세는 내달 1일부터 현행 8.25%에서 9.25%로 1% 포인트 오르게 되며 LA카운티 지역은 7월부터 9.75%로 다시 인상된다.

17일 포스 관련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소매업주들로부터 판매세 인상에 따른 포스변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리커스토어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구형 포스는 5~6개의 정해진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 등 세율을 변경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포스업체들의 설명이다.

반면 컴퓨터형으로 만들어진 포스는 프로그램 변경이 간단하다.



UMS의 찰스 김 지사장은 "신형 포스들은 어렵지 않게 세율을 변경할 수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도 설명이 가능하고 또한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원격조정으로도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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