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회복 시작'···로머 경제자문위원장
크리스티나 로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현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한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로머 위원장은 15일 NBC 방송의 `언론과의 만남(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 출연, 현재의 상황을 일시적인 혼란의 시기로 표현하고,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팀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강도높은 처방과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상 최대이자 아주 강력한 경기 부양책과 함께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구제금융 프로그램들이 선보였으며, 이런 조치들이 경제 회복을 위한 놀라운 처방이 되고 있다”면서, “제대로 작동할 것이란 강한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로머 위원장은 또 “경제가 올 하반기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국내총생산(GDP)이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선 이후 고용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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