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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의 중심 '아르메니안'

글렌데일 시의회의 시의원 5명 중 2명은 아르메니안.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글렌데일시에서 아르메니안 커뮤니티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시의회 외에도 글렌데일 시정부 통합교육구 등 주요 공공기관과 경제계 곳곳에는 아르메니안들이 포진하고 있다.

현재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안 이민자는 7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시 전체인구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통합교육구 통계에서도 아르메니안계 학생들의 비율은 40% 이상에 달하고 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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