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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학자금 신청 급증, 작년보다 20% 늘어

연방 학자금 지원 및 학비 융자 프로그램에 지원자들이 급증, 불황과 등록금 인상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연방 교육부와 전국학자금지원행정관협회(NASFF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집계된 2009~2010 학년도 연방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접수자들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어난 300만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모자란 학비를 빌리는 대학생들도 대폭 늘어났다.
연방정부가 대학을 통해 직접 융자금을 빌려주는 ‘다이렉트 론(Direct Loan) 프로그램’은 이번 2008~2009학년도에 모두 450만명이 이용하고 있어 지난 2007~2008학년도 같은 기간의 이용자(290만명)보다 1.5배 이상 급증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학도 1072개교에서 1620개교로 늘었으며 총 융자액 규모도 131억달러에서 202억달러로 껑충 뛰었다.



은행 등 사설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연방가족교육융자(FFEL) 프로그램’은 4424개교가 참여, 전년보다 159개교나 줄었지만 이용자들은 오히려 140만명이나 늘어났다.

1120만명의 대학생들이 융자받은 학비 총액 또한 571억달러로 62억달러나 증가했다.

서우석 기자 sws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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