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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선수 의지력 대단'…'역전우승 신화' 뒤에 숨은 조력자,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

지난 주말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대기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다가 우승해 화제가 되고 있는 'PGA투어 퀄러파잉 스쿨 2전3기'의 주인공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를 꾸준히 뒤에서 도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의 김재홍 대표와 곽계승 원장이다.

양용은 선수는 김재홍 대표가 한국 자생한방병원 사장으로 있을 당시부터 목디스크 치료로 인연을 맺고 그후 미국에 설립된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목 어깨 통증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왔다.

양 선수의 주치의이기도 한 곽원장은 "양 선수가 많은 골퍼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목.어깨 통증및 턱관절 이상이 있었다"면서 "특히 골프는 편측운동이기에 한쪽 방향으로 몸을 계속 비틀게 돼 척추부담을 지속적으로 받아 퇴행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선수의 경우 골프로 인한 문제가 많았던 경우였고 허리보다는 목이 퇴행됐고 근육이 경직돼 실전에서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기에 대한 집중과 연습이 남달라서 스스로 통증을 못느꼈다고 합니다. 주치의로서 이런 양선수의 모습이 무척 대단하다고 느꼈지요."

곽 원장은 "그의 의지가 워낙 강해서 치료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 원장은 평소 골프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는 목 어깨 등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면서 운동전후의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에 의하면 골프를 시작하기전 목스트레칭 허리를 돌리는 운동 등을 해줘야 하며 가벼운 기지개 어깨 펴주는 동작들을 약 10~15분씩 해주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프가 끝난후에는 양팔을 허리에 짚고 좌우로 흔들어 주는 동작 등을 취하는 정리 운동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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