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압 위기서 구해 드려요' 14일 KCCD 주최 박람회
융자 조정·재융자 등 맞춤 정보 제공
이 박람회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융자조정 및 각종 융자상품 세금 크레딧 등 차압 방지를 위해 필요한 여러 방안을 한곳에서 알아볼 수 있는 행사.
웰스파고 등 각종 융자기관 뿐 아니라 프레디맥 등 정부기관들이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진 김 KCCD 사무국장은 "이 행사는 차압 위기에 빠진 한인들이 주택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차압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만큼 각 자의 상황에 맞는 대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차압 방지 박람회는 14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 임마누엘 선교교회(1818 S. Western Ave.)에서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바인 침례교회(5101 Walnut Ave. Irvine)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KCCD는 오는 28일 첫주택구입자 다운 페이먼트 보조금을 수령하는 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 사무국장은 "LA시나 카운티 등 로컬정부들이 지원하는 다운 페이먼트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8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KCCD의 한국어 교육으로 한인들이 보다 쉽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오는 28일 KCCD 사무실(3550 Wilshire Blve.)에서 열리며 크레딧 관리 융자 프로그램 선택 부동산 구입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주택구입자 다운 페이먼트 보조금은 현재 LA시에서 3000만달러의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은 12만5000달러 중간소득층에게는 10만달러까지 지원된다.
김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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