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첫 승 노린다…PGA 혼다클래식 2라운드 단독 선두
위창수는 공동 27위로양용은(37)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양용은은 6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윌 매켄지·로버트 앨런비·제프 오버턴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전반에 1타밖에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들어 1번홀(파4)부터 3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과 그린 안착률이 각각 64%, 67%로 부진했지만 퍼팅을 25개밖에 하지 않아 5타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위창수(37)는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보기 4개를 범해 3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27위까지 추락했다.
박종원 기자 jwpar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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