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정보 책임자, 비벡 쿤드라 임명
행정부의 정보화 부문을 총괄하는 백악관 최고정보책임자(CIO)에 비벡 쿤드라 (34) 전 워싱턴 DC의 최고기술담당관(CTO)이 임명됐다.연방정부 차원에서 CIO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성명을 통해 "비벡 쿤드라가 정보화 기술에 대한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 운영의 비용을 낮추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정부운영의 성과를 개선하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개혁의 정신과 기술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그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쿤드라는 행정부의 정보기술 정책과 전략을 담당하고 연방 기술예산도 책임지며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과제인 기술혁신 문제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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