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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라이고사 재선 성공, 감사관엔 그루엘 당선…검사장은 본선으로

티나 박, 교육위원직 실패

3일 실시된 LA시 예비선거에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후보가 오후 11시30분 현재 7만632표를 얻으며 57%의 득표율을 기록, 다른 9명의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사실상 재선을 확정지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개표 초기부터 2위를 기록한 월터 모어 후보와는 5만 표, 3위인 고든 터너 후보와는 무려 7만 표 이상 차이를 벌이며 일찌감치 리드해나갔다.

회계감사관으로 출마한 웬디 그루엘 시의원도 7만5648표를 받으며 65%의 득표율을 유지하고 있어 본선 진출없이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검사장 후보의 잭 와이즈 시의원은 39%의 득표율(4만6224표)을 얻어 2만9315표(25%)로 2위를 기록한 카르멘 ‘너치’ 트루타니치 후보와 5월 열리는 본선에서 재격돌하게 됐다.

시의원 선거의 경우는 1지역구의 에드 레예스 시의원을 포함해 데니스 자인(3지역구), 빌 로젠달(11지역구), 에릭 가세티(13지역구), 제니스 한(15지역구) 시의원은 각각 75%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도전자가 없던 7지역구와 9지역구의 리처드 알라콘과 잰 페리 시의원도 재선돼 임기를 4년 추가시켰다.

한편 이번 선거에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LA커뮤니티 칼리지 이사직에 출마하며 한인 교육위원 당선 기대를 높였던 티나 박 후보는 2만3611표, 득표율 20%에 그쳐 5만4366표(47%)를 얻은 1위인 앤젤라 J. 레드독 후보와 3만 표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태양열 에너지 발의안은 찬성 53%, 반대 46%로 채택될 전망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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