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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법무부 떠난 존 유 채프먼 법대교수 '공무원보다 교수생활에 만족'

최근 풀러턴 채프먼대 법대 교수로 부임한 존 유(41.사진) 전 법무부 법률자문 변호사가 4일 'OC레지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유 교수는 UC버클리에 재임 중 이 대학 존 이스트맨 학장의 권유로 남가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통령의 파워'라는 책을 저술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무원이 아닌 평범한 교수로 지내는 것에 만족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베트남계인 아내와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에 자주 들르고 있다며 "북가주에 비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남가주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월 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CIA가 테러전쟁을 수행하는데 많은 제약을 가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유 교수는 하버드 대학에서 미국역사를 전공했으며 예일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그는 2001~2003년까지 연방 법무부 법률자문실에 근무하면서 대통령의 전시 권한에 대한 법률 해석을 통해 조지 부시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법적 이론체계를 설계했으며 대테러전쟁 핵심이론인 선제 공격권과 포로 고문.비밀도청 등에 대한 법률적 토대를 제공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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