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환율 다시 10원 올라, 주가 약세 영향

원달러 환율이 주가 약세의 여파로 상승 반전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0.60원 오른 15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7.60원 오른 156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550.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66.0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1율이 주가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12년 5개월 만에 700선 아래로 급락한 데 이어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6거래일째 주식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화와 주가 약세를 견인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1560원대 중반에서는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국내외 주가 약세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개입 경계감이 강해 매수세도 신중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586.55원을 엔.달러 환율은 98.37엔을 기록하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