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헌팅턴 비치 20곳, 무인 카메라 설치

헌팅턴 비치 교통위반 다발지역에 무인 단속 카메라가 무더기로 설치될 전망이다.
헌팅턴 비치 시의회는 관할구역내 20곳의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등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인 단속카메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비치 불러바드 남쪽방향을 따라 에딘저, 워너 등의 교차로와 브룩허스트 스트리트와 애덤스 애비뉴 교차로가 가장 신호위반이 많은 곳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업체인 레드플렉스 트레픽 시스템은 시의회에 단속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무료로 시행하겠다고 제안했으며 그 결과는 한 달 정도 후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OC지역 도시 중 가든그로브, 코스타메사, 풀러턴 등은 이미 무인 단속카메라를 운영하며 큰 실효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무인 단속카메라로 인해 교차로에서의 급제동이 늘어 추돌 사고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