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선거 적극 참여해야' 글렌데일 시의원 기금모금 행사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글렌데일 시선거를 앞두고 밥 유세피안 글렌데일 시의원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27일 오후 이창엽 LA한인회 이사장 자택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칼렛 엄 LA한인회장을 비롯해 한미글렌데일자매도시위원회의 피터 정 회장 조셉 김 이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한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글렌데일시 커미셔너이자 한미글렌데일자매도시위원회 이사인 이 이사장은 "글렌데일에 한인 거주자 인구가 많지만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굉장히 저조한 편"이라며 "앞으로는 주말에 유권자 등록 캠페인 등을 진행해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미글렌데일자매도시위원회의 피터 정 회장은 "지역 로컬 정치에 참여하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저조해 많이 아쉽다"며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유세피안 시의원은 "지역 한인들을 만나게 돼 굉장히 기쁘고 반갑다. 앞으로도 지역 한인들과 자주 만나 커뮤니티 이슈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