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철군안 이르면 27일 발표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계획이 빠르면 내일(27일) 발표될 예정이다.조 바이든 부통령은 25일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빠르면 27일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에서의 미군 철군은 2010년 8월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상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미국인들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만족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선거공약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라크 총리 수석 보좌관인 사디크 알-리카비는 이날 “이라크 주둔 미군이 당초 계획한 2012년 철군 일정을 앞당겨 내년에 철수하게 된다면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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