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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율 80%로 껑충, 첫 의회연설 효과

17%p 뛰어

24일 취임후 처음으로 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로 뛰어 올랐다.

CBS방송이 25일 집계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설 전 63%에서 연설 후 무려 17%포인트가 급등해 취임 이후 최고 지지율인 80%를 보였다.

이날 밤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오바마의 연설을 시청한 사람들 가운데 무려 51%는 그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책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느낀 것으로 응답했다.

또 응답자 75%는 오바마가 제안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으며 80%의 응답자들은 향후 4년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동안 상황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됐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이 주택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7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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